아리엘 후라도는 새 유니폼을 입고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후라도는 지난 4일 1차 괌 캠프를 마치고 귀국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말한 후라도는 “늘 그렇듯 멈추지 않고 새로운 팀에서도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2차 캠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카지노사이트
KBO리그 통산 60경기(374이닝)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한 후라도는 지난 2년 동안 키움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은 키움이 리빌딩 기조로 선수단 개편에 나서면서 재계약이 불발됐지만 삼성의 부름을 받으며 KBO리그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 30경기(190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기량을 과시했기 때문에 삼성에서도 에이스로 활약이 기대된다.
후라도는 “올해 3년째지만 그래도 매년 적응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리그에서는 같은 선수들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적응만 자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년간 뛰었던 키움과 지난해 키움에서 함께 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를 상대팀으로 만나는 것에 대해 “예전에도 같이 뛰었던 선수들을 상대해야 했던 경험이 있다. 야구에서는 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토사이트
2년간 버건디색의 키움 유니폼을 입은 후라도는 올해 삼성의 푸른색 유니폼을 입는다.
공항에도 파란색 계열 정장을 입고 온 후라도는 “나는 텍사스 시절에도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 그래서 파란색은 익숙하다”라며 웃었다.
삼성에서 외국인선수 데니 레예스와 르윈 디아즈를 만난 후라도는 “디아즈와는 2020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같이 뛴 적이 있다. 레예스와는 삼성에 와서 처음 봤는데 이번 캠프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전놀이터
키움에 있는 2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후라도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에 오면서 가을야구를 더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에 오면서 가을야구를 기대했다”라고 말한 후라도는 “포스트시즌은 모든 팀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야구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듯 시즌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도 가을야구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년 동안 투수친화구장인 서울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썼던 후라도는 이제 타자친화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써야 한다. “사실 미국에서 삼성라이온즈파크보다 작은 구장에서 뛰었던 적도 있다. 나는 구장에 따라 많이 바뀌는 투수이고 좋은 싱커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조금 더 낮게 조정된 ABS(자동볼판정시스템)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내가 잘 조정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직접 해봐야 알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소액결제 현금화
“지금 컨디션은 정말 좋다”라고 자신한 후라도는 “생체리듬도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오키나와에 가서 더 잘 몸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올해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